축복기도 - 2019년 4월 27일 토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4-26 10:22
Views
746
2019년 4월 27일 토요일
“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여러분의 말을 듣는 것이 하느님 앞에 옳은 일인지 여러분 스스로 판단하십시오. 20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사도 4, 19-20)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 14)
작금의 정치현실을 보면서 정치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사람을 잘 살게 하는 것이 정치라면 지금의 한국정치의 모습은 국민은 없고 자신 만이 있습니다. 국민을 잘 살게 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불안과 두려움으로 내 몰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이라는 이름을 내세워 자신들의 기득권을 극도로 보호하고 추구하는 이들의 행동양식을 보면서 많은 실망을 하게 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압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이들이 추구하는 것과는 반대의 삶을 살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이나 권려글 내려 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삶으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선포하고 증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이웃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
Total 2,633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2613 |
희망의 시작 - 사랑은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게 한다(요한 21,1-14) - 3175
신부님
|
2024.04.03
|
Votes 4
|
Views 508
|
신부님 | 2024.04.03 | 4 | 508 |
2612 |
희망이 시작 - 죽는 것이 사는 것이다(루카 24, 35- 48) - 3174
신부님
|
2024.04.02
|
Votes 5
|
Views 580
|
신부님 | 2024.04.02 | 5 | 580 |
2611 |
희망의 시작 - 생명을 보는 눈과 생명 속에서도 죽음을 보는 눈(루카 24, 13-35) - 3173
신부님
|
2024.04.01
|
Votes 5
|
Views 673
|
신부님 | 2024.04.01 | 5 | 673 |
2610 |
희망의 시작 - 누구를 찾느냐? (요한 20, 11-18) - 3172
신부님
|
2024.03.31
|
Votes 1
|
Views 637
|
신부님 | 2024.03.31 | 1 | 637 |
2609 |
희망의 시작 - 사순에서 부활로의 삶의 길 (마태 28,8-15) - 3171
신부님
|
2024.03.30
|
Votes 4
|
Views 686
|
신부님 | 2024.03.30 | 4 | 686 |
2608 |
희망의 시작 - 주님 수난 성 금요일(요한 18, 1-19, 42) - 3170
신부님
|
2024.03.27
|
Votes 4
|
Views 664
|
신부님 | 2024.03.27 | 4 | 664 |
2607 |
희망의 시작 - 주님 만찬 성목요일(요한 13, 1-15) - 3169
신부님
|
2024.03.26
|
Votes 3
|
Views 811
|
신부님 | 2024.03.26 | 3 | 811 |
2606 |
희망의 시작 - 다시 한번 돌아 보는 나의 모습(마태 26, 14-25) - 3168
신부님
|
2024.03.25
|
Votes 5
|
Views 1046
|
신부님 | 2024.03.25 | 5 | 1046 |
2605 |
희망의 시작 - 헌신과 사랑의 본보기(요한 12, 1-11) - 3167
신부님
|
2024.03.24
|
Votes 3
|
Views 932
|
신부님 | 2024.03.24 | 3 | 932 |
2604 |
희망의 시작 - 유다와 마리아의 대조적인 삶의 모습(요한 12, 1-11) - 3166
신부님
|
2024.03.23
|
Votes 4
|
Views 785
|
신부님 | 2024.03.23 | 4 | 7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