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9년 5월 11일 토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5-10 21:31
Views
651
2019년 5월 11일 토요일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요한 6, 68-69)
북미주 사제단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만남의 기쁨과 헤어짐의 아쉬움 그리고 감사와 희망의 단어들을 마음에 담았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단어들의 중심에는 하느님이 계십니다. 그분이 계시기에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느낌들이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주님께 있다는 말씀이 실감납니다. 동시에 이러한 생명의 언어들을 당신 때문에 체험하는데 저희들이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압니다. 그래서 “너도 떠나고 싶어냐?” 하는 질문이 언제나 우리 옆에 있습니다. 자유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이 자유가 방탕이 됨을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믿음은 겉만 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보게하기 때문에 이러한 유혹을 이겨내게 합니다. 믿음은 영원한 생명에, 하느님의 나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게 하기에 우리는 이러한 유혹에‘아니오’ 하고 과감하게 대답할 수가 있습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만남의 기쁨과 헤어짐의 아쉬움을 다시 만날 희망으로 가득채우는 생명의 하루를 지내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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