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8일 목요일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41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마르 1, 40 - 41)

나병환자의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어느정도인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이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기를 만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를 생각하면 참으로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 보다 훨씬 이상의 힘들고 어려웠을 그의 생활이 바로 나의 생활이었으면 나는 어떡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만 만날 수 있다면 이 정도의 고통쯤이야 하며 이겨 냈었을 것입니다. 출구가 있는 터널을 지나기에 이겨나갈수 있었을 것입니다. 만약에 출구가 없는 동굴을 지나고 있다면 이러한 과정을 이겨나갈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견하는 삶을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이러한 삶에로 초대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이러한 믿음으로 지금 우리가 대면하고 있는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을 잘 이겨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