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성경 공부

수요 성경 공부 6/9/2021

Author
관리자
Date
2021-07-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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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9일
요한복음 스물 일곱번 째 화상 성경공부: 신부님 말씀 요약

1. 시작 말씀
*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공통점
- (1) 성실하고 열심히 살고, 운명을 탓하지 않고, (2) 자신에게 주어진 그대로의 재능을 부정하지 않고 살리고, (3) 하고싶은 일을 즐겁게 하고, (4) 다른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해도 본인들을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성공하는 ‘과정’ 속에 있다고 한다.
- 성공은 소유도 지식도 명예도 아니고, 되어야 할 존재로 향해가는 과정이고, being에서 becoming으로 가는 것. 성공한 사람으로 되어 가는 ‘과정’이다. 스스로 얼마나 행복하고 있는가?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고 있는가? 마지막에 어떠한 사람으로 남아있고 기억되는가?
- 아파치 족의 추장이 후계자를 뽑는데, 한 높은 산꼭대기 올라갔다가 내려오라고 했을 때, 다녀온 증거로 산꼭대기에만 있는 물건을 가지고 온 후보자보다는 산꼭대기에 올라서서 먼산 넘어 건너편의 비옥한 땅과 미래를 보고 온 후보자를 뽑았다. 성공한 사람은 보다 멀리 볼 수 있는 사람.

* 창세기의 요셉은 성공한 대표자 중 하나이다.
- 요셉은 주인으로부터 신임 받고 진실한 사람이었다. 요셉은 empowering leadership (다른 사람들을 스스로 힘 나고 신나게 일할 수 있게 해주는 리더십) 과 성공할 수 있는 인격을 가진 사람이었다. 환경이 바뀌어도 진실하고 성실하고 하느님과 함께하는 삶으로 살아왔다.
- 과거의 노예가 되지 않았다. 과거에 형들이 자신을 노예로 팔았지만, 과거는 과거이고 과거에 연연해하지 않고 지난날의 ‘한풀이’의 노예가 되지 않았다.
- 성실하고 진실한 삶을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항상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다.
- 형들이 가뭄으로 인해 총리대신이 된 요셉을 찾아왔을 때 요셉은 과거에 자신을 노예로 팔아버린 형들에게 화를 내지 않는다. 자신이 이집트로 오게 된 것은 하느님의 계획 안에 있었기에 형들이 미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형들을 용서한다.

* 종교개혁을 이끈 캘빈이 그리스도의 삶을 두가지로 요약한다:
(1) 십자가 앞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을 부정하는 삶 (self-denial), 십자가 앞에서 욕심도 질투도 시기도 절망도 명예욕도 버리고 깨끗하게 버려가는 삶. 어디까지 버렸는가? 거룩하게 삶아가는 삶,
(2) 그리스도의 삶은 순례이다. 이 세상은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종착지가 아니고 거쳐가는 과정이다. 언젠가는 이 땅을 버리고 떠나야 할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먼 미래를 보고 떠나는 삶, 순례의 길을 살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절제하고 살아가고 욕심을 부릴 것이 하나도 없다. (요셉의 경우도 마찬가지)

* 창세기 45장: “요셉이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요셉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아직 살아 계십니까?” 그러나 형제들은 요셉 앞에서 너무나 놀라, 그에게 대답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요셉은 형제들에게 “나에게 가까이 오십시오.” 하고서는, 그들이 가까이 오자 다시 말하였다. “내가 형님들의 아우 요셉입니다. 형님들이 이집트로 팔아넘긴 그 아우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를 이곳으로 팔아넘겼다고 해서 괴로워하지도, 자신에게 화를 내지도 마십시오. 우리 목숨을 살리시려고 하느님께서는 나를 여러분보다 앞서 보내신 것입니다.” (not sold, but sent)
- 요셉은 형들에 의해서 노예로 팔린 것이 아니라, 사명을 가지고 하느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았다고 말한다.

* 군자가 가지는 5가지 수치스러움
(1) 예의를 갖추지 못하는 것 (부부사이, 어른들)
(2) 마음속에 진실과 성의가 없는 것
(3) 내실이 없는 것
(4) 자신의 역량을 모르는 것, 있는 척 하는 것
(5) 시작을 하면 끝을 보지 못하는 것
- 요셉은 시작도 과정도 좋았지만 마지막도 좋았다. 요셉은 하느님의 사람으로 성실하게 살았다.
*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경험하는 고통 속에서도 틀림없이 하느님의 계획이 있다. 요셉의 엄청난 고통과 시련 뒤에 하느님의 구원의 길이 있었다. 요셉이 이집트에 팔려가서 총리대신이 되어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고 굶주림에서 해방되게 하심.

2. 요한복음 7장 들어가기 이전 6장 마지막 부분: “하느님 사랑 안에 머문다는 것”
*마태오 복음 7장 21절: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늘나라인데, 하느님은 아버지 뜻대로 살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신다.
- 하느님은 아버지 뜻대로 살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그리스도인은 없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를 아는 사람을 많지 않다. 이러한 나의 모든 허물과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이 먼저 은총으로 우리를 불러 주신다.
* 마태오 7장 21절은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우리에게 어떠한 경우에도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 것을 강조하시는 사랑의 호소이다.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깨닫고 그 사랑 속에 머무는 사람만이”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다. “하느님 안에 머물기만 하면” 하느님의 사랑은 내 부족함을 채워주신다.

*로마서 7장 24절: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 누가 이 죽음에 빠진 몸에서 나를 구해 줄 수 있습니까?
- 바오로 사도는 절망 속에서 침울한 것이 아니고 더욱 더 하느님의 사랑에 붙들렸다.
*로마서 8장 1-2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 바오로 사도의 마음은 우리를 단죄하시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 속에 머물고 있었기에’ 그 사랑에 힘입어서 새로운 삶을 살았다.

* 요한 6장 56-59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이는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신 말씀이다.”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성체성사) 내 안에 머무른다.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 요한 6장 61-62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 영원한 생명을 믿을 때만 승천과 재림과 부활 모든 것을 믿을 수 있다.
* 요한 6장 63절: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 믿으면 모든 것이 해결이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
* 요한 6장 66절: “이 일이 일어난 뒤로,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고 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다.”
- 예수님 말씀을 믿은 사람만 예수님 곁에 남았다.

* 요한 6장 67-69절: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베드로처럼 대답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베드로의 믿음은 강하지는 않았지만 하느님의 사랑이 자신을 가능하게 했다는 사실만은 믿고 있었다. (요한 6장 65절)
-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머물기만 하면 베드로와 같은 대답을 할 수 있다.
*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무느냐 머물지 않는가?”

* 요한 6장 70-71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 열둘을 뽑지 않았느냐? 그러나 너희 가운데 하나는 악마다.” 이는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사실 그는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이면서도 머지않아 예수님을 팔아넘길 자였다.”
- 예수님을 따르기는 따르는데, 예수님이 메시아가 아니고 세상적인 왕이 될 것이라고 믿었던 사람. 그를 통해서 자신의 욕망의 성취를 생각한 사람. 많은 사람들이 자칭 제자들이라고 하지만 그 사람들은 또 다른 허상을 찾아서 떠난다.

**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무느냐 머물지 않는가?” (짜증날 때 vs 하느님 안에서 그 마음을 이겨낼 때)
** 하느님 중심으로 사랑하는 것은, 하느님이 내 중심이 되어 주시는 것 하느님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 성체조배를 하는 이유: 성체 안에서 스트레스 풀러 가는 것 (예를 들어 남편이나 아이에게 불만이 있을 때 성체 앞에서 모든 것을 털어놓으러 가는 것, 다 풀고 나면 속이 후련해 진다. 성체 앞에서 자도 된다.) 다 풀고 나면 하느님의 사랑이 나에게 들어오기 시작한다. 스트레스를 하느님께 풀어야 한다.

* 성경공부를 하는 이유: 성경공부를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체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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