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성경 공부

수요 성경 공부 4/14/2021

Author
관리자
Date
2021-04-21 18:10
Views
171
2021년 4월14일
요한복음 열 아홉번째 화상 성경공부: 신부님 말씀 요약

1. 시작 말씀
- 크리스챤은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는 존재들
- 하느님께서 하시는 용서의 의미: 우리의 죄를 기억하시지 않는 것이다.
- 사순시기와 부활 시기를 지내면서 기억해야 할 부분: 우리다 상대방의 잘못과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 것.
(또한 믿음이 없으면 기다릴 수가 없다. 사랑은 믿어주고 기다려 주는 것.)

2. 크리스챤으로 살아가면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 마태 6장 33절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 하느님과 나의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 하느님의 뜻을 잘 알아야 한다. 하느님께 자꾸 질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하느님과 나의 관계를 잘 맺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 하느님과 나의 올바른 관계를 맺기 위한 5가지 요소 --

(1) 하느님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내가 I am something (스스로 잘난) 존재에서 I am nothing (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의 자리로 옮겨가는 것이다.
* 모세가 살아온 시기의 3단계: “I am something” 의 시기 (이집트에서 가진 자로 화려하게 살 때), “I am nothing” 의 시기 (광야에서 40년을 어렵게 살게 될 때), “I am God’s” 의 시기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하느님께 의탁하고 체험하게 될 때)
- 나는 어떠한 존재인가? 내가 I am something 의 존재로써 살아가게 된다면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느님께 의탁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그러면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으신다. 하지만 I am nothing 의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는 I am God’s 의 존재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지난 성경공부 시간에 배웠던 38년동안 병자로 있었던 사람: 38년동안 “I am nothing” 의 존재로써 스스로가 미천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던 사람. 이 존재를 예수님이 찾아가신다.)

(2) 나와 하느님이 하나가 되는 삶: 즉, 접붙이는 삶
- 나뭇가지를 꺾어서 다른 곳에 접붙이면, 그 나뭇가지의 뿌리는 새로 접붙인 나무의 뿌리가 그 존재의 뿌리가 된다.
- 즉 내 자신은 죽고, 내 주인은 하느님이 되시는 것.
- 새로운 나무에서 새로운 열매를 맺게 된다. 즉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삶이라 하면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

(3) 하느님의 우리에게 주신 법 정신 (사랑)을 잘 구현하면서 살아가는 것
- 구약에서의 율법이 제정될 때 기본 정신은 “사랑”이었다. 그러나 인간은 율법을 사랑의 목적이 아니라 단죄/판단하는 목적으로 쓰기 시작했고 결국 형체만 남았다.
- 가진 자는 법을 지키고 살기 쉬우나, 가지지 못한 자는 법을 지키고 살기 어렵다. (안식일에 일을 안하고 살 수 있는 사람은 가진 자들 뿐이다.)
- 본당에서 일 할 때도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하느님과 자신의 관계 안에서 자신만 열심히 하기
- 판단하고 싶을 때 판단하지 않게 하는 힘- 말씀의 힘으로 가능하다.

(4) 하느님 아버지의 일에 우리가 동참하는 것
-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른다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 자식은 부모의 일에 동참한다. 아니면 관계가 깨어진다.

(5) 영원한 생명을 지닌 사람으로써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것
-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이미 얻었다. 그렇기에 욕망이나 쾌락에 삶을 소진하지 않는다.
- 우리는 하느님의 사업을 이 땅에서 구현하는데 도구로써 쓰여진다. 하루 24시간중 어느 시간이라도 헛되게 죽여버리는 시간이어서는 안된다.

***** 위에 언급한 하느님과 나의 올바른 관계를 맺기 위한 5가지 요소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 즉 하느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

3. 요한 5장 30절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 삶”
- 요한 5장 30절: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 나는 듣는 대로 심판할 따름이다. 그래서 내 심판은 올바르다. 내가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 예수님께서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셔서 흠 없는 의인으로 살아갈 수 있으셨던 이유는 아버지의 뜻대로 하셨기 때문이다.
- 우리와 같지 않으신 분이 우리와 같은 삶을 살아가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하느님의 도우심을 구하셨고 그러한 모습을 우리가 배울 수 있게 본을 보여주셨다.
- 우리도 매순간 이 결정이 옳은 일인지 아닌지, 예수님이 기도하셨던 것처럼, 하느님께 질문해 봐야 한다. 이 모든 것이 기도이고,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지면 우리의 삶 자체가 기도가 된다. 내 삶 자체가 기도가 될 수 있는 삶이 되도록 하기.

* 루카 22장 42절: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겟세마니 동산에서 피땀 흘리며 기도하실 때)
- 우리도 이런 기도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관계 안에서 억울한 경험을 많이 하고 아픈 경험을 한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내가 상처를 받은 것이 아니라 상처를 준 것을 기억하고 용서를 청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I am God’s” 의 시기를 맞이하는 지름길

* “다 이루었다” (십자가에서 죽기 전에 하신 말씀):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파견하셨을 때 예수님께 주신 “사명”을 다 이루셨다는 말씀.
- 사도 (apostle) 와 제자 (disciple) 의 차이: 제자는 가르치고 배우는 존재, 그러나 사도는 (a) 파견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b) “사명”이 있고, (c) 나를 파견한 존재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 죽는 순간이 이 땅에 있는 사람들에게 남겨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메세지를 줄 수 있다. 그리고 영원하신 하느님을 볼 수 있는 최초의 순간이다. 내가 어떠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죽음은 내 삶의 결정체이고, 내가 살아생전에 어떠한 삶을 살았느냐에 따라서 당사자의 죽음이 주는 메세지가 달라진다.
-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하고, 즉 거듭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즉 매일 성령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즉 짐승과는 다른, 짐승보다 못하지 않은, 영성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 폴리캅 주교님이 순교하실 때, 하신 말씀: “예수님은 내 평생 나를 한번도 배신하시지 않으셨는데 내가 어떻게 예수님을 배신하겠는가”
- 빅토르 위고: “죽음은 막다를 골목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향한 통로다” (이 사람의 생전의 삶이 영원한 생명 속의 삶이었기 때문이 이러한 말을 할 수 있었다.)

4.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삶, 즉 하느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위로부터 태어나는 삶.
- 요한 5장 30절: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 나는 듣는 대로 심판할 따름이다. 그래서 내 심판은 올바르다. 내가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5. 다음 시간은 요한복음 6장 넘어가기 전에 한가지 더 말씀해 주실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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