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암송

2/22/2024. 성경속 조연및 엑스트라 : 엔 도르의 혼백을 불러올리는 여자 두번째 ( 시편 115: 13 )

Author
윤영주
Date
2024-02-21 19:10
Views
68

2/22/2024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낮은 사람들에게도 높은 사람들에게도 복을 내리시리라

시편 115: 13

Will bless those who fear the LORD, small and great alike

Psalms 115:13

엔 도르의 혼백을 불러올리는 여자 두번째

현대판 무당인 엔도르의 영매는 어떤 존재일까요? 사무엘과 연관하여 유추해 봅니다

여기서 사무엘은 어떤 존재일까요? 진짜 사무엘의 혼백이다라는 가정을 하고 생각해 봅니다. 여인은 사무엘을 보았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한 내용은 전부 사실이고 사울이 아니고서는 이리 자세히 알기 힘듭니다. 예언도 이루어 져서 사울은 다음날 전사합니다.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느님이시므로 얼마든지 사무엘을 깨우실 수 있습니다.

사무엘의 혼백이 아니고 사탄의 속임수다라는 가정으로 두고 생각해 봅니다. 영혼을 불러올리는 일은 귀신의 세계에서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악령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영매의 주술행위로 사무엘이 등장했다는 것은 의문입니다. 신약에서 모세나 엘리야는 영광에 싸여 제자들 앞에 나타났는데 사무엘은 땅에서 올라옵니다. 왜 다르지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영매가 본 것은 사무엘이 아니라 사탄이 사무엘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무당을 이야기할 때 경희대 고 서정범교수는 빼놓을수 없습니다. 40여년간 3천여명의 무당을 직접 만나 교분을 나누었고 스스로 세계적으로 가장 점을 많이 본사람일 것이라고 호언합니다. 그는 무당이란 인간 원래의 모습일 뿐,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듯 신이 내리거나 하는 현상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는무속인의 능력은 그들이 남다른(·에너지)를 얻는 데서 나오는 것이라며이런 에너지는 위험에 노출된 원시 시대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입니다.그들은 기의 능력으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고 사람의 과거와 미래를 알아맞히는데 경험으로 볼 때 다른 사람의 정보를 제대로 읽을 줄 아는 무속인은 전체의 60% 정도라고 합니다.무속인 스스로도 자신들이 100퍼센트 맞히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서교수의 말대로라면 영매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죽은 사람을 만나고 어떤 인물의 신이 내렸다고 하는 것도 꿈에서 죽은 사람을 만나듯이 잠재의식이 표출돼 꿈이나 환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합니다.

영의 세계는 신비하고 인간의 지력으로 완벽하게 안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래서 의견이 분분하고 결론을 얻기가 힘듭니다

그리스도인들의 40퍼센트가량이 점을 보거나 무당을 찾아간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사주 명리학은 주로 주역에 근거한 것으로 오랜기간 축적된 통계를 바탕으로 합니다. 무당은 다릅니다. 성경적 관점에서 보면 무당은 복술가와 요술사와 주술사그리고 주문을 외우는 자와 혼령이나 혼백을 불러 물어보는 자와 죽은 자들에게 문의하는 자를 통틀어 말한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은미신경제학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국내 미신 관련 산업은 약 4조원으로 규모는 어마어마합니다. 국내에는 현재 30만명 이상의 역술인, 15만명 이상의 무당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에 인상학과 얼굴경영학이라는 학부도 있습니다. 이는 인상분석으로 기질과 품성을 알아내는 것으로 동양역학과의 관련을 배제하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역술가는 자신이 선택해서 역술가가 된 경우가 많지만 무당은 원하지 않았지만 신병이 들어 하는수 없이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엔도르의 영매같은 무당을 보는 우리의 시선은 그들을 무조건 배척하거나 동정하기 보다 그들을 위해 기도를 해야 합니다. 실제로 크리스찬들의 기도와 안수로 새 삶을 살게된 무당들도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들린 사람을 쫓아내셨습니다. 사람안에 마귀가 산다는 이야기입니다. 사탄은 우리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탄은 에덴동산에서 하느님께서 선악과를 금지하셨다는 것을 미리 알고 하와에게 접근했습니다. 사탄이 사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남다를 기를 소유한 영매가 본 것은 사무엘이 아니라 사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인이 불러낸 것이 진짜 사무엘이었는지, 아니면 사탄인지를 아는 것보다 우리 주위에는 사탄이 우리를 노리고 있고 우리는 사탄에게 쉽게 미혹당한다는 것입니다.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자기 형제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고통스러운 곳에 오지 않게  주십시오.’라고 부탁하자  아브라함이,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대답합니다. 역술가나 무당을 찾아서 미래를 알아보고 조언을 구하는 것보다 아브라함의 말대로 모세와 예언자의 말 즉 성경에서 답을 찾아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래는 불안하고 당장 어떤 결정을 해야할 때 성경에서 세세한 답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하는님의 자비에 내 미래를 맞겨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영매뿐 아니라 점과 관련된 모든 행위를 금하셨습니다. 그런쪽으로 자꾸만 마음이 기울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금하는 것을 믿는 것은 하느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미래가 궁금해도 나를 좋은 길로 이끄시는 하느님을 믿고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바른 신앙인의 태도입니다.

주님, 당신을 경외하지 않았던 사울의 최후가 안타깝습니다. 반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복을 내려주신다는 사실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인간의 지력으로는 알 수 없는 많은 것들도 당신의 주권아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당신을 경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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