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9년 5월 13일 월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5-12 20:05
Views
656
2019년 5월 13일 월요일
“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올 뿐이다.그러나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요한 10, 10)
우리는 살아가면서 좋은 일을 한다고 하지만 그 일이 오히려 상대에게 폐를 끼치는 일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슴을 보게 됩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일을 하면서 이 일이 나를 위한 일인지 하느님을 위한 일인지 잘 분별을 해야 합니다. 인간은 은연 중에 하느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자신을 드러내는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본당에서 본당의 일을 하시는 분들을 통해서 이러한 경우들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내가 드러나는 일을 하게 되면 꼭 문제가 생깁니다.
도둑은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러 온다는 이와 대조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양들에게 생명을 주고 또 생명이 넘치게 하려고 왔다는 말씀이 참으로 가슴 깊이 다가옵니다. 하느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자신을 드러내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갖고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단죄합니다. 공동체의 분열을 가져오게 됩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일상에서 대면하는 모든 일에서 하느님이 주인이 되시는 거룩한 하루가 되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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