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2일 월요일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루카 12, 15)

인간의 어리석음은 오늘 내가 살고 있다고 해서 내일도 살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는데 있습니다. 언제나 죽음을 준비하고 살아가는 사람은 현명하다고 합니다. 언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게될지 모르는 우리 인간은 하느님 앞에서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죽음은 두려워하면서도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음이 바로 인간의 어래석음인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오늘 내가 살고 있다는 사실에 주님께 감사하는 하루지내시도록 기도합니다. 동시에 오늘을 살지 못하고 돌아가신 모든 분들의 영혼이 주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