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0일 수요일 

“2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3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4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루카 6, 2-4)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입니다.  하루 하루의 삶을 주님께 의탁하며 살아가라고 하십니다.  바로 이렇게 의탁하는 삶은 나의 삶의 주인이 하느님이 되심을 말합니다. 우리를 통해서 하느님 당신의 이름이 거룩하게 드러납니다. 세상에서 자유하는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특징은 세상의 기준과 논리에서,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하게 되는 것입니대.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 분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하느님의 사람으로 세상에서 자유하는 거룩한 하루 지내시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