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7일 목요릴

“헤로데 영주는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전해 듣고 몹시 당황하였다. 더러는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났다.” 하고, 8더러는 “엘리야가 나타났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났다.” 하였기 때문이다.”(루카 9, 7-8)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들의 복음선포와 병자들을 치유해 주는 일들이 ‘세례자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는 것과 더러는 ‘엘리야가 나타났다.’는 것과 그리고 ‘옛 예언자 중의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 하는 소문을 돌게 하였습니다. 당신 이러한 소문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인 사람은  헤로데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을 보인  이유는 이러한 여러 소문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서 되살아났다는 소문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자신이 세례자 요한을 감옥에  가두고 죽였는데 살아났다고 하니 당황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도둑이 제 발 저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