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3일
요한복음 열번째 화상 성경공부: 신부님 말씀 요약

- 니코데모 3:2: “그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저희는: 자기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책임지기를 두려워하는, “저희”라는 복수 속에 자신을 감춰버린다.

- 2:23-25 “파스카 축제 때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는 동안, 많은 사람이 그분께서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고 그분의 이름을 믿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신뢰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다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그분께는 사람에 관하여 누가 증언해 드릴 필요가 없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사람 속에 들어 있는 것까지 알고 계셨다.”
- 표징을 보고 믿었다: 믿음이라는 것은 보고 믿느냐 (안보면 사라지는 믿음), 믿고 보느냐.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신뢰하지 않으셨다: 참 믿음일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예수님 – 믿으면 보여진다.

- 3:2: “그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니코데모는 바리사이파 사람 (율법주의로 살아갔으며 다른 사람을 판단을 한 사람들)이었고, 절대 권력을 가진 유명한 사람이었다. (* 바리사이: 분리시킨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 니코데모가 예수님을 밤에 찾아온 이유: 지적인 호기심으로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밤에 살포시 예수님을 찾아감. 또는 영적인 어두움의 상태에서 예수님을 찾아감.

- 3: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 위로부터 태어나면 (즉, 다시 태어나면, 하느님으로부터 나면) 인간은 죽음에 대해 불안해 하지 않는다, 하느님의 나라, 영원함 삶에 대한 확신으로.
- 태어난다: 육적인 vs 물과 성령으로 인한 영적인 탄생 (씻는다는 의미, 즉 세례로)
-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 3:5의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와 같은 뜻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 구원: 죽음, 죄, 구속된 상태로부터 해방되는 것
* 우리의 구원: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대신해서” 돌아가셨다.
* 하느님의 부르심에 우리가 “응답”함으로써 구원을 받음 (은총)
* 이를 이해하면 엄청난 감사, 삶이 바뀐다.

- 3:4: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배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 니코데모의 심각한 질문: 인간적인 지식은 있었지만 영적인 통찰력은 없었다. 예수님이 영적으로 질문하시면 니코데모는 인간적인 지식으로 답함.
- 니코데모는 신앙이, 영적인 태어남이, 없었기 때문에 거듭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신앙은 내가 어느 곳에 속하는가의 문제다. 그리스도의 깃발 안에 들어가기. (겸손해지고 낮아지기. 하늘에서 키재기 하기.)

- 3:5: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예수님이 중요한 말씀을 하실 때 자주 쓰시던 표현
-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3:3의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과 같은 표현 (3절과 5절의 반복)
*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세례받음을 의미
* 거듭난다는 것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으로부터 만들어지는 것이다. 신앙은 선택받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나를 택하시는 것이다 (기쁨과 축복과 위로).

* 하느님은 항상 “현재” 나와 함께 해주시는 분: 이것을 깨달으면 내 삶이 바뀐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뀐다.
* 하느님께서 나를 “먼저” 사랑하시지 않으면 나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 없다. – 이런 깨달음이 우리를 믿음으로 가게 해준다.
* 아이들이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므로 DNA 검사를 하자고 안한다. – 우리도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하느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 하느님께서 현재의 어려움을 허락하신 이유는 사랑의 계획이 있으시기 때문일 것임을 확신을 갖기 – 신앙생활이 축복임을 느낄 수 있다.

* 세례받음으로써 하느님의 유전자를 받게 됨 – 죄의 인자가 사라지고 생명의 인자가 내 안에서 새롭게 시작된다. 우리가 새롭게 거듭나는 것, 두번째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 하느님이 우리에게 오시는 것을 은총이라고 표현하면, 내가 하느님께 가는 것을 믿음이라고 할 수 있다.
* 새롭게 거듭나면,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말씀의, 하느님의 능력으로 사는 것- 기쁨, 환희
* 뛰쳐나가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된다.

- 3:5-6: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
- 육적인것을 아무리 관리를 한다고 해도, 육적인 것이 영이 되지 않는다.
- 하지만 신이 인간을 너무 사랑하셔서 인간이 되어서, 자기 본질을 버리고 인간이 된다. 그리고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된다.
- 인간의 본성인 죄와 악습은, 교양이나 공부로 지성으로 없어지지 않는다.

- 3:8: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 성령의 작용을 바람으로 표현해주심. 우리는 성령께서 작용하심을 간접적으로 느끼지만, 쉽게 설명할 수 있거나 이해되지 않는다. 사람이 성령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알 수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 하느님의 일을 인간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 하느님께서 신부님께서 강의해주시는데 모두 인도해 주신다.
* 3장 19장까지 니코데모의 변화를 보여주신다.

- 3:9: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하자,”
- 예수님의 교육방법: 화를 내시지 않고, 밑에서 올라오는 권위가 있다 (삶으로부터 모범을 보여주심으로써).
- 아직까지도 니코데모가 이해를 못하고 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믿음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기도: 어렵지 않다. 무엇이든지 하느님과 연관을 시키면 된다. (“제가 애들 야단 좀 쳐도 되겠죠?”)
- 하느님께 여쭤보면 빛의 영적인 나가 어둠의 나를 이긴다.

- 요한 복음에서 가장 핵심적인 주제: 예수님이 누구신가?
- 3: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느냐?”
- 바리사이파: 구약에 대해 잘 이해하면서 어떻게 이해를 못하느냐?

- 3:1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 너희는: 니코데모가 지칭했던 “저희”, 2:23 에서 본 유다인들
- 우리: 성부, 성자, 성령을 의미하거나, 예수님과 제자들을 의미한다.

- 3:12: “내가 세상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찌 믿겠느냐?”
-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의미하심

* 다음 시간
- 3장까지 마칠 수 있도록 (3:16-18절: 복음중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