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암송

6/9/2017 모세 이야기 첫번째 (시편 33:11)

Author
윤영주
Date
2017-06-09 05:23
Views
737
6/9/2017

주님의 결의는 영원히, 그분 마음의 계획들은 대대로 이어진다
시편 33:11

But the plan of the LORD stands forever, the designs of his heart through all generation
Psalms 33:11

오늘부터는 모세에 대해 묵상하겠습니다.

야곱과 함께 이집트로 내려갔던 일흔 명의 이스라엘 자손들은 오랜 세월이 지나는동안 번성하고 강해져 그 땅이 이스라엘 자손들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런데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이집트에 군림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번성을 보고 그들을 억압하며 강제 노동을 시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억압을 받을수록 더욱 번성해져 이집트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집트 임금은 히브리 산파들에게 히브리 여자들이 해산할 때 아들이거든 죽여버리라고 명령하나 산파들은 하느님을 경외하여 사내아이들을 살려주고 자신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아이들을 낳아 버린다고 말하며 위기를 모면합니다. 마침내 파라오는 온 백성들에게 명령하여 히브리인들에게서 태어난 사내아이는 모두 강에 던져 버리라고 명령합니다. 그 때 레위 집안의 한 부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으나 그 아이가 잘생긴 것을 보고 석달 동안 숨겨 기르다가 더 숨겨 둘 수가 없게되자 역청과 송진을 바른 왕골 상자안에 아기를 뉘어 강가 갈대 사이에 놓아 둡니다. 마침 파라오의 딸이 목욕하러 강에 왔다가 상자안의 아기를 보고 불쌍히 여깁니다. 그 것을 본 아기의 누이가 파라오의 딸에게 유모를 구해주겠다고 말하게되어 아기는 친어머니의 젖을 먹고 자라게 됩니다, 아기가 자라자 그 여인은 아기를 파라오의 딸에게 데려가자 공주는 그 아이를 아들로 삼고 이름을 모세라 부릅니다.(모세라는 의미는 (물에서) 건지다 또는 아들이라는 뜻을 지닙니다)

400년전 기근을 피해 이집트땅에 내려왔던 야곱일가는 이제 크게 번성하여 큰 민족이 됩니다. 이집트로서는 위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집트에서 야곱의 자손들이 번영했던 시기는 힉소스 왕가가 이집트를 통치했을 때로 추정합니다. 그들은 기원전 1720년부터 1550년까지 이집트를 통치하면서 외국인들을 환영했고 관대히 대했습니다. 그런데 힉소스통치가 무너지면서 요셉의 사적을 모르는 이집트인들이 군림하게되고 야곱자손들의 평화도 종말을 고하고 맙니다. 이집트인들은 곡식을 저장해 둘 성읍인 피톰과 라메세스의 축조에 이스라엘 자손들을 강제 노동 시키면서 혹독하게 부립니다. 그러나 억압을 받으면 받을수록 이스라엘 자손들은 불어나게되자  이집트인들은 사내아이를 죽이게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합니다. 히브리인들에겐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왔던 장소가 생명을 위협하는 죽음의 장소가 되고 맙니다.

그 때 레위 가문에서 아주 잘 생긴 사내아이가 태어납니다.  그 아기의 부모는 아기를 몰래 키우다가 더 이상 키울 수없게되자 왕골상자에 아기를 넣어 강가에 놓아주자 파라오의 딸이 발견합니다. 결국 아기는 친어머니의 젖을 먹으며 자라다가 공주의 아들이 됩니다.

(모세가 누어있었던 왕골 상자와 노아의 방주는 상관관계를 가지며 물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태어났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까지 친어머니의 밑에서 종교 교육을 받았을 것으로 봅니다 : 정신부님의 말씀입니다) 모세는 어렸을 때는 부모님 밑에서 신앙교육을, 커서는 찬란한 문명을 지녔던 이집트왕궁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해 갑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왕골 상자에 누워있는 조그마한 아기에게 당신 백성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조용히 일어나고 있었던 작은 일들이 구원의 시작임을 아무도 감지할 수 없었을 겁니다
주님, 감지할 수 없을 정도의 작은 움직임과 고요속에서도 당신의 뜻을 찾을 수 있기를 청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저를 향한 당신의 구원 계획이 쉬지않고 이루어져감을 깨닫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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