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성경 공부

수요 저녁 성경공부 9/15/2021

Author
Stella
Date
2022-07-31 10:30
Views
110
2021년 9월 15일
요한복음 마흔 한번 째 화상 성경공부: 신부님 말씀 요약

1. 시작 말씀
- 우리에게 행복은? 어디에 행복의 기준을 두고 살아가고 있는가? 세상적인 기준인가, 아니면
마태오 복음 5장 3-12절까지의 진복팔단이라고 일컫는 산상수훈에 의한 기준인가? 세상적인
기준에 의한 행복은 상황이나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 마태오 복음 5장 3-12절 - 참행복 (루카 6,20-23)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

2. 요한복음 9장
- 요한 9장 1-2절: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스승님, 누가 죄를 지었기에 저이가 눈먼 사람으로 태어났습니까? 저
사람입니까, 그의 부모입니까?””
- 제자들의 존재론적이고 신학적이면서도, 또 허구적이고 잘못된 선입견과 관행을 바탕으로 한
질문 (유다인들의 잘못된 관행: (1) 부모의 죄가 자식에게 전수된다 (탈출기 20장 5절, 34장:
민수기 24장의 성경말씀을 잘못 이해한데서 온 관행), (2) 병을 자신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생겼다고 간단하게 치부해버림. 이 잘못된 관행들을 통해서 각종 질병과 죄의식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 요한 9장3절: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저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그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느님의 일이 저 사람에게서 드러나려고 그리된 것이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가지고 있던 병에 대한 선입견 (잘못된 기준) 을 고쳐 주신다. 이 아픈
경험도 우리의 삶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요소로 받아들일 수 도 있다는 믿음. (우리가 행복과
불행의 기준을 성경말씀에서 찾지 않고 세상에서 찾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 잘 살고 오래 사는
것이 행복할까? 부자와 잘 사는 것은 다르다. 이러한 잘못된 관행이나 기준을 바꾸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없다.)
* 요한 9장 3절에 의하면: 우리의 인생은 결코 불행하지 않다. 고난, 부조리, 불합리 등의 인생의
모든 문제들은 성경 안에서 살펴보면 우리의 인생은 결코 불행하지 않다. “당신은
(하느님으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고난, 부조리, 불합리 등의 인생의 모든 문제들을
겪어내는 과정이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과정이라는 믿음. 우리가 가지고
있는 패러다임을 성경적인 기준으로 바꿔야 한다. 이렇게 바뀌는 순간부터 우리의 삶은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바뀌게 된다. 모든 것이 이루어 선을 이룬다는 말이 하느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씀.
* 참행복: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마태오 5장 3절)
- 가난한 사람들: 남의 도움 없이는 살아가기 어려운 사람들을 의미, 성경에서는 하루라도
하느님의 도우심 없이 살아가기 어려운 사람들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 하느님께 전적으로 의탁하고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한다.
* 성경공부하면서 중요한 것: 우리의 가치관이 세상적인 가치관에서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바뀌는가? 좋다 행복하다의 가치관의 기준.
- 요한 9장 4-5절: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우리는 낮 동안에 해야 한다. 이제 밤이 올 터인데
그때에는 아무도 일하지 못한다.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 예수님 자신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 정리를 해 주신다. 성부께서는 성자에게 사명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일)을 주신다. “낮”은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시는
동안을 의미한다 (예수님의 3년의 공생활은 크로노스가 아닌 카이로스의 시간의 개념).
- 참사도란 무엇으로부터 파견되는 존재이며, 사명을 가지고, 내 삶의 현장에서 파견한 존재의
현존을 증명하는 일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평신도 사도직)
- 우리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우리가 방황하는 이유는 (삶의) 목표가 분명하지 않아서이다.
- 요한 9장 6절: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땅에 침을 뱉고 그것으로 진흙을 개어 그
사람의 눈에 바르신 다음,”
- 하느님은 흙에서 인간을 창조하셨는데,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진흙을 개어 그 보지 못하는
사람의 눈에 바르신 것은 창조의 의미가 있다.
- 요한 9장 7절: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어라.” 하고 그에게 이르셨다. ‘실로암’은 ‘파견된 이’라고
번역되는 말이다. 그가 가서 씻고 앞을 보게 되어 돌아왔다.”
- 그리고,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음으로 해서 보지 못하는 삶에서 보게 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엄청난 새로운 삶을 의미하는 것이다. 어두움 속에 있다가 빛을 보게 되었으니, 이제 세상에 가서
빛으로 살라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하느님의 영광이 이 사람을 통해서 드러나는 것일
수 있다.
- 예수님께서 이 눈먼 사람에게 새로운 삶의 의미를 부여해 주셨고, 이 사람이 빛을 보게 되면서
하느님께 전적으로 순명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새로운 사람은 파견을 받아서
새로운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 하느님이 주인이 되는, 하느님께 의존하는, 마음이 가난한 삶
(1) 에페소서 5장 16-21절: “시간을 잘 쓰십시오. 지금은 악한 때입니다. 그러니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으십시오.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거기에서 방탕이
나옵니다. 오히려 성령으로 충만해지십시오. 시편과 찬미가와 영가로 서로 화답하고, 마음으로
주님께 노래하며 그분을 찬양하십시오. 그러면서 모든 일에 언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서로
순종하십시오.”
-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서로 순종하십시오” - 사랑은 무엇인가? 서로가 서로의 거리를
인정해 주는 것,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하느님의 은총이 필요하다)

(2) 어거스틴 성인이 회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성서구절: 로마서 13장 11-14절: “또한
여러분은 지금이 어떤 때인지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잠에서 깨어날 시간이 이미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밤이 물러가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니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대낮에 행동하듯이,
품위 있게 살아갑시다. 흥청대는 술잔치와 만취, 음탕과 방탕, 다툼과 시기 속에 살지 맙시다. 그
대신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욕망을 채우려고 육신을 돌보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
- 우리의 인생도 어느 순간에 실타래가 풀리듯이 어느 한 순간에 끝날 것이다. 그래서 깨어있어야
한다.

- 요한 9장 8-12절: “8 이웃 사람들이, 그리고 그가 전에 거지였던 것을 보아 온 이들이 말하였다.
“저 사람은 앉아서 구걸하던 이가 아닌가?” 9 어떤 이들은 “그 사람이오.”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아니오. 그와 닮은 사람이오.” 하였다. 그 사람은 “내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10
그들이 “그러면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소?” 하고 묻자, 11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예수님이라는
분이 진흙을 개어 내 눈에 바르신 다음,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어라.’ 하고 나에게 이르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습니다.” 12 그들이 “그 사람이 어디 있소?” 하고 물으니,
그가 “모르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 자신의 삶의 자리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그 분이 메시아라고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변화된 삶을 보여준다.
- “예수님이라는 분이” – 신앙의 성숙도를 보여준다: 여기서 우리가 눈을 뜬 것이 기적이 아니고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 기적이다. 눈만 뜬 것이 아니고 인생이 새롭게 시작된다. 하느님이 나의
인생에 개입하고 계심을 깨닫고 믿게 되는게 기적이다. 이렇게 인생의 목적이 생기게 되고
이것이 “축복”이다.
- 요한 9장 17절: “그리하여 그들이 눈이 멀었던 이에게 다시 물었다. “그가 당신 눈을 뜨게 해
주었는데, 당신은 그를 어떻게 생각하오?” 그러자 그가 대답하였다. “그분은 예언자이십니다.””

3.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통해서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인생의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어있고,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고통과 시련은 해피엔딩으로
끝나기 위한 과정이다.
* 한 주간 동안 생각할 것
- 나에게 있어서 축복은? 한 주 동안 카톡방에 올리기.
(“나에게 있어 축복은….” 예를 들어서, “말씀 공부를 하는 것”)
* 성모신심피정 오스틴 10월 9일
Total 0

Total 52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
수요 저녁 성경공부 10/27/2021
Stella | 2022.07.31 | Votes 0 | Views 141
Stella 2022.07.31 0 141
41
수요 저녁 성경공부 10/20/2021
Stella | 2022.07.31 | Votes 0 | Views 145
Stella 2022.07.31 0 145
40
수요 저녁 성경공부 9/29/2021
Stella | 2022.07.31 | Votes 0 | Views 123
Stella 2022.07.31 0 123
39
수요 저녁 성경공부 9/22/2021
Stella | 2022.07.31 | Votes 0 | Views 106
Stella 2022.07.31 0 106
38
수요 저녁 성경공부 9/15/2021
Stella | 2022.07.31 | Votes 0 | Views 110
Stella 2022.07.31 0 110
37
수요 저녁 성경공부 9/8/2021
Stella | 2022.07.31 | Votes 0 | Views 96
Stella 2022.07.31 0 96
36
수요 저녁 성경공부 9/1/2021
Stella | 2022.07.31 | Votes 0 | Views 98
Stella 2022.07.31 0 98
35
수요 성경공부 8/25/2021
Stella | 2021.09.01 | Votes 0 | Views 237
Stella 2021.09.01 0 237
34
수요 성경공부 8/11/2021
Stella | 2021.08.18 | Votes 0 | Views 205
Stella 2021.08.18 0 205
33
수요 성경공부 8/4/2021
Stella | 2021.08.11 | Votes 0 | Views 219
Stella 2021.08.11 0 219
New

Enquire now

Give us a call or fill in the form below and we will contact you. We endeavor to answer all inquiries within 24 hours on business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