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성경 공부

수요 저녁 성경공부 10/27/2021

Author
Stella
Date
2022-07-31 10:40
Views
142
2021년 10월 27일
요한복음 마흔 다섯 번 째 화상 성경공부: 신부님 말씀 요약

1. 시작 말씀 (지난 시간 말씀 요약 포함)
- 목자이신 하느님과 양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스토리: 일상을 살아가면서 하느님과 나와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가고 있는가?
- 하느님께서 당신의 삶 안으로 우리를 초대하시는 방법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각각의 사람들은 각자 이 초대를 고유하게 받아들인다.
하느님의 초대에 나의 고유한 응답이 이어질 때 우리는 하느님과 고유한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고유한 과정을 통해 스토리를
만들어간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이 될 것이다 (부르심에 응답하고 부르심에 또 응답하는 삶)
- 응답하는 방법이 사람마다 다 다른데, 내가 응답하는 방법과 주변 사람들이 응답하는 방법이 다 다르고, 성경을 읽어도 각각 다가오는 말씀이 우리의 태도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메모하면서 고유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2. 요한복음 9장 39-41절: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의 교만함과 우월감
- 9장에서는 예수님께서 태어날 때부터 소경인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은 격렬하게 공격한다.
- 9장 39-41절: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 보지 못하는 이들은 보고, 보는 이들은 눈먼 자가 되게 하려는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 있던 몇몇 바리사이가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우리도 눈먼 자라는 말은 아니겠지요?”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눈먼 사람이었으면 오히려 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너희가 ‘우리는 잘 본다.’ 하고 있으니, 너희 죄는 그대로 남아 있다.””: 태어나면서 소경인 사람들처럼
스스로 보지 못한다고 한다면 마음이 가난해져서 구원을 받고 메시아를 믿었을 텐데, 스스로 볼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교만해져서 구원의 가능성을 스스로 막고 있다.
*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은
(1) 태어나면서 하느님을 독점했기 때문에 자신들보다 더 나은 사람들이 없다고 생각했다. (인간의 최대의 위기는 내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교만함에서 온다).
(2) 그리고 종교적인 우월감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종교적인 우월감에서 벗어나야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3. 요한복음 10장: 착한 목자의 비유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참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이다.
- 예수님은 바리사이인들의 잘못된 종교적인 리더십을 보신다. 세상의 더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가 교회의 잘못된 리더십 때문이라고 하신다.
참 지도자가 누구이고, 리더와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예수님과 바리사이인과의 대화를 통해서 찾을 수 있다.
- 그리스도인의 리더십은 착한 목자의 리더십이어야 한다. 양들은 손이 많이 가는 존재이다. 목자와 양의 관계가 하느님 나라의 리더십이다.
* 시편23장: 구약에서의 착한 목자와 양에 대한 내용
1절: [시편. 다윗]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2절: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3절: 내 영혼에 생기를 돋우어 주시고 바른길로 나를 끌어 주시니 당신의 이름 때문이어라. (착한 목자의 특징)
4절: 제가 비록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니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가 저에게 위안을 줍니다.
(지팡이는 목자의 상징: 주교님, 교구장, 교황님이 들고 오신다)
5절: 당신께서 저의 원수들 앞에서 저에게 상을 차려 주시고 제 머리에 향유를 발라 주시니 저의 술잔도 가득합니다.
6절: 저의 한평생 모든 날에 호의와 자애만이 저를 따르리니 저는 일생토록 주님의 집에 사오리다.
* 시편 100장:
1절: [감사를 위한 시편] 온 세상아, 주님께 환성 올려라.
2절: 기뻐하며 주님을 섬겨라. 환호하며 그분 앞으로 나아가라.
3절: 너희는 알아라, 주님께서 하느님이심을. 그분께서 우리를 만드셨으니 우리는 그분의 것, 그분의 백성, 그분 목장의 양 떼이어라.
4절: 감사드리며 그분 문으로 들어가라. 찬양드리며 그분 앞뜰로 들어가라. 그분을 찬송하며 그 이름을 찬미하여라.
5절: 주님께서는 선하시고 그분의 자애는 영원하며 그분의 성실은 대대에 이르신다.

* 다름을 인정하고 하느님 뜻 안에서 하나를 인정해 가는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은 양이 되기도 하고 목자가 되기도 한다.
* 예수님 그리스도가 세상의 모든 죄를 지고 가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으로 묘사된다.
* 착한 목자를 만나지 못하는 양들은 불행하다.
* 이사야서 40장 11절: “그분께서는 목자처럼 당신의 가축들을 먹이시고 새끼 양들을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 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신다.”
* 마르코 6장 34절: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 히브리 13장 20-21절: “영원한 계약의 피로 영원한 계약의 피로, 양들의 위대한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끌어올리신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온갖 좋은 것을
마련해 주시어 여러분이 당신의 뜻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그분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을 우리에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 베드로 5장 3-4절: “여러분에게 맡겨진 이들을 위에서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양 떼의 모범이 되십시오. 그러면 으뜸 목자께서 나타나실 때, 여러분은 시들지 않는 영광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4. 진정한 리더십이란: 한 마리의 어린양이라도 잘 인도하는 착한 목자
-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직전에 베드로에게 내 양들을 잘 돌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하느님의 양들이다. (예를 들어, 내 자식은 하느님으로부터 위임 받은 자식이다. 하느님의 자식이다.
그렇기에 더 소중하다. 이 자식을 키우도록 나를 선택해 주시고 나에게 권한을 위임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한다.)
- 반대로, “삯꾼 목자”: 인위적이고 권력추구의 욕망이 있는 지도자. 부 명예 권력을 추구. 양들을 자기 목적 달성을 위해 도구적으로 사용한다. 가죽과 고기를 얻으려고 양들을 아무렇게나
대한다.
- 하느님 나라의 리더십의 전형은 착한 목자이다.

* 요한복음 10장에서의 착한 목자의 리더십의 3가지 모습 (어느 조직에서도, 성당과 가정에서도)
(1) 1-6절의 양들을 안전하게 인도하는 모습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양 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 들어가는 자는 도둑이며 강도다. 그러나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들의 목자다.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그리고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이렇게 자기 양들을 모두 밖으로 이끌어 낸
다음, 그는 앞장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른다.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낯선 사람은 따르지 않고 오히려 피해 달아난다. 낯선 사람들의 목소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에게 이야기하시는 것이 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하였다.”
- 외부 세력으로부터 양을 보호해 준다. 고난과 역경에도 이겨나갈 수 있게 양들을 보호해준다. 양에게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해준다.
- 영웅적인 사람이 리더가 아니고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리더가 된다.
- 착한 목자는 내 자신을 알고, 하느님께 전적으로 의탁하고 하느님의 도우심에 의탁하고 사는 사람이다.
- 성경적인 리더십은 일 중심이 아니라 관계 중심의 리더십이다.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
- 교회는 일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 즉 약한 사람, 절망하고 있는 사람, 죽어가고 있는 사람을 구원해서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도와야 한다.
(2) 7-10절의 양들을 푸른 풀밭에서 배불리 먹게 하는 모습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양들의 문이다. 나보다 먼저 온 자들은 모두 도둑이며 강도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 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올 뿐이다. 그러나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
(3) 11-21절의 양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낌없이 주는 모습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삯꾼은 목자가 아니고 양도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 가고 양 떼를 흩어 버린다.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이는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다. 그러나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도 있다. 나는 그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들도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마침내 한 목자 아래 한
양 떼가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내놓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렇게 하여 나는 목숨을 다시 얻는다.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내가 스스로 그것을 내놓는 것이다.
나는 목숨을 내놓을 권한도 있고 그것을 다시 얻을 권한도 있다. 이것이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은 명령이다.” 이 말씀 때문에 유다인들 사이에 다시 논란이 일어났다.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그는 마귀가 들려 미쳤소. 무엇 때문에 그 사람의 말을 듣고들 있소?” 하였다. 그러나 또 다른 이들은, “그가 한 말은 마귀 들린 자의 말이 아니오. 마귀는 눈먼 이들의 눈을 뜨게
할 수가 없지 않소?” 하고 말하였다.”
Total 0

Total 52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
수요 저녁 성경공부 10/27/2021
Stella | 2022.07.31 | Votes 0 | Views 142
Stella 2022.07.31 0 142
41
수요 저녁 성경공부 10/20/2021
Stella | 2022.07.31 | Votes 0 | Views 147
Stella 2022.07.31 0 147
40
수요 저녁 성경공부 9/29/2021
Stella | 2022.07.31 | Votes 0 | Views 123
Stella 2022.07.31 0 123
39
수요 저녁 성경공부 9/22/2021
Stella | 2022.07.31 | Votes 0 | Views 107
Stella 2022.07.31 0 107
38
수요 저녁 성경공부 9/15/2021
Stella | 2022.07.31 | Votes 0 | Views 110
Stella 2022.07.31 0 110
37
수요 저녁 성경공부 9/8/2021
Stella | 2022.07.31 | Votes 0 | Views 96
Stella 2022.07.31 0 96
36
수요 저녁 성경공부 9/1/2021
Stella | 2022.07.31 | Votes 0 | Views 98
Stella 2022.07.31 0 98
35
수요 성경공부 8/25/2021
Stella | 2021.09.01 | Votes 0 | Views 237
Stella 2021.09.01 0 237
34
수요 성경공부 8/11/2021
Stella | 2021.08.18 | Votes 0 | Views 206
Stella 2021.08.18 0 206
33
수요 성경공부 8/4/2021
Stella | 2021.08.11 | Votes 0 | Views 219
Stella 2021.08.11 0 219
New

Enquire now

Give us a call or fill in the form below and we will contact you. We endeavor to answer all inquiries within 24 hours on business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