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성경 공부

수요 성경 공부 6/2/2021

Author
관리자
Date
2021-07-21 15:36
Views
156
2021년 6월2일
요한복음 스물 여섯번 째 화상 성경공부: 신부님 말씀 요약

1. 시작 말씀
- 지난 시간: 보이는 우상과 보이지 않는 우상들이 있는데, 내가 크리스천이 된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우상들을 제거해 나아가는 과정
- 세례자 요한은 율법으로 많은 사람들을 단죄를 했지만,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단죄를 받은 사람 중 회개한 사람은 없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단죄하지 않으셨고 함께해서 사랑으로 사람들을 회개 시키신다 (자케오의 경우).
- 참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자케오가 참 생명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참 생명으로 살아갈 때 다른 사람들도 참 생명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 크리스천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생겨난 법을 사용해서 사람들을 단죄해서는 안된다.
법이 정의를 추구한다고 하면 사랑에 기초 해서 집행되어야 한다. 또한 무분별한 사랑보다는 정의에 기초한 사랑을 해야 한다.
- 크리스천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삶을 사시면서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따라서 사는 사람들이다. (*용서는 상대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살리는 것이다. 증오와 미움의 감옥 속에 나를 가두지 않는 것.)
- 요한 6:36: “그러나 내가 이미 말한 대로, 너희는 나를 보고도 나를 믿지 않는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온 것은 참생명을 찾아서 온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보고 자신들이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온 것이다.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은 자신을 죽이는 삶을 사는 것이다.

* 진리의 조각은 참생명이 아니다. 진리의 조각 (하느님의 말씀 가운데에서도 내 기호에 맞는 어떠한 부분)은 진리의 전체가 아니고 우상이 될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야 한다.
* 우리가 날마다 예수님 앞엔 나아갈 때 참생명 보다는 보이지 않는 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나아가고 있었음을 깨닫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

2. 요한 6장 60-63: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말하였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 세상적인 기준이 아니라 믿음이 출발점이 되어야 예수님의 말씀을 영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 법은 법관의 정신에 의해서 해석이 달라진다: 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보이는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이 지배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화려하게 보이는 것 보다 속의 자신을 성장 발전시키려고 한다. 크리스천으로서 겉으로 드러나는 것 (육)보다는 내 영이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하다.
-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크리스천이 영적인 존재가 되어야 하는 이유.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고, 다른 사람을 영원히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3. 내가 영적인 존재가 된다는 것, 즉 내가 하느님 앞에서 바로 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예수님의 말씀이 영의 말씀이기 때문에, 내 영이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아가는 것이 내가 영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다.
- 구체적인 삶 안에서 예수님을 닮는 삶을 사는 것.
- 법관의 정신이 판결로 이어지듯이, 우리의 마음이 예수그리스도를 따르고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게 될 것이다.
- 보이지 않는 영은 겉으로 드러나는 삶을 통해서 자태를 드러낸다.

4. 올바르게 살아가는 영적인 존재들이 추구해야 할 삶의 내용들은 무엇인가?
(1) 신앙심과 종교심은 같지 않으며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 신앙심: 하느님을 체험한 사람이 하느님을 향해서 가지고 있는 마음 (하느님 중심의 마음)
- 종교심: 하느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이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마음 (자기 중심의 마음)
* 신앙인은 하느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 vs 종교인은 자신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 (종교주의: -ism)
* 신앙인은 하느님을 만났기 때문에 하느님을 만나는데 인간적인 형식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종교인은 하느님을 만나기 위한 인위적인 형식과 절차의 노예가 된다.
* 교회가 영적으로 타락할 때마다 성전을 화려하게 짓는다. 하지만 교회에 간다는 것은 교회에 와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파견되는 것이다. 신자들은 교회에 모였다가 파견되는 존재들이다. 성전을 화려하게 짓는다는 것은 그 곳에 오래 머물겠다는 것을 의미하고, 타락하게 된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하느님의 백성의 모임을 의미한다. 영적인 타락은 종교심이 주가 될 때 일어난다.
* 인간은 우리의 노력으로는 하느님을 만날 수 없다. 오직 하느님이 먼저 우리를 만나 주셨기 때문이다.

(2) 타인의 아픔을 자신이 아파하는 사람이다.
-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시며 아파하신다.
- 영적인 사람은 위로부터 내려오는 기쁨과 평화 사랑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세상적인 기쁨은 인간중심적이다.

(3) 자신이 떠나야 할 때 떠날 줄 아는 사람이다.
- 제자들이 잡으려 해도 예수님은 떠나신다.
- 신자들은 떠나기 위해서 모인다. 예루살렘에서 박해를 받고 떠나면 또다시 공동체가 생겨난다. 성령을 체험하면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서 또 떠나게 된다.

* 요한16:5-7: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분께 간다. 그런데도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너희 가운데 아무도 없다. 오히려 내가 이 말을 하였기 때문에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 찼다. 그러나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 예수님이 떠나시기 때문에 성령이 오신다. 성령이신 하느님은 예수님의 또 다른 현존 양식이다.
** 내가 가진 형식적이고 인위적인 종교심을 없애야 한다. 세상과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떠나야 할 때 떠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5. 다음 시간: 요한7장 (읽어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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